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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고 내신분석 · 대수

운암고등학교 2학년 · 대수 2026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보고서

시험지 표지 표기 <고2> 1학기 중간고사 · (26)운암고 · 과목명 대수
선택형 18문항(60점) + 서답형(서술형) 6문항(40점) · 총 24문항 100점

📊 시험 개요 Overview

24
총 문항
100
총점
18 / 60
선택형 (문항/점)
6 / 40
서답형 (문항/점)

난이도 분포 (배점 기준)

7문항 · 38점
12문항 · 47점
5문항 · 15점
초반 1~5번(15점)은 정의 확인용 완전 기본. 실질 변별은 11·14·17·18번과 서답형 4·5·6번(38점)에 집중된다.

단원 구성 (배점 기준)

수열합
9문항 · 43.5점
등차등비
7문항 · 25.5점
삼각함수
4문항 · 15.5점
삼각활용
4문항 · 15.5점
출제 범위는 삼각함수 + 수열 두 대단원. 지수·로그 계열은 단 한 문항도 출제되지 않았다. 대단원으로 묶으면 수열 69점 : 삼각함수 31점으로 수열 편중이 뚜렷하다.

🧩 유형별 구성 Question Types & Weight

100점
24문항 · 4영역
수열의 합 · 귀납법 9문항 · 43.5점 — ∑ 공식, Sn↔an 관계, 부분분수·유리화 소거, 수학적 귀납법, 귀납적 정의까지 전 영역
등차수열 · 등비수열 7문항 · 25.5점 — 일반항·합 공식이 기본, 8·9번은 등차·등비 조건 결합형
삼각함수 (성질·방정식·부등식·그래프) 4문항 · 15.5점 — 각의 변환 공식, 삼각방정식·부등식, tan 그래프의 주기·점근선
삼각함수의 활용 (사인·코사인법칙) 4문항 · 15.5점 — 측량 응용, 내접원 넓이, 원에 내접하는 도형, 변형 공식의 삼각형 판정
※ 17번(귀납적 정의로 주어진 수열의 a1 최댓값·최솟값)은 등차·등비가 아닌 귀납적 정의 유형이므로 수열의 합·귀납법 영역에 포함해 집계했다.
※ 서답형 6문항은 모두 풀이 과정 서술 필수(부분점수 있음)이며, 배점이 5 → 6 → 6 → 7 → 8 → 8점으로 뒤로 갈수록 커지는 계단식 구조다.

📌 핵심 출제 포인트 Key Patterns

1

수열의 합 43.5점 — “∑을 계산하는 힘”이 아니라 “∑으로 바꾸는 힘”

3·6번은 ∑의 성질과 k(k+2) 일반항 파악 정도의 기본이지만, 14번(근과 계수의 관계 → 유리화 → 소거), 서답형4(Sn=n²+2n → an=2n+1 → 부분분수), 서답형6(교점의 거리 f(n)을 n의 식으로 만든 뒤 ∑)은 모두 주어진 상황을 먼저 “n에 대한 일반항”으로 번역하는 단계가 승부처다. ∑ 공식 자체는 마지막 한 줄에 불과하다.

접근 · ∑ 문제를 만나면 계산부터 하지 말고 ① 일반항을 n의 식으로 확정 → ② 소거형(부분분수·유리화)인지 공식형(∑k, ∑k², ∑k³)인지 판별 → ③ 대입의 3단계를 고정한다. 14번처럼 분모에 √가 있으면 반사적으로 유리화, 서답형4처럼 분모가 두 항의 곱이면 반사적으로 부분분수로 손이 나가야 한다.
2

Sn ↔ an 전환이 세 문항(16·서답형4·서답형5, 18.5점)에서 반복

16번은 홀수항 일반항과 S2n이 함께 주어져 “짝수항의 합 = 전체합 − 홀수항의 합”으로 분해해야 하고, 서답형4·5는 Sn에서 an을 역으로 뽑아내는 정석 유형이다. 특히 서답형5의 Sn=5n²−3n+1은 상수항 +1이 붙어 있어 a1이 일반항 공식과 어긋나는, 이 시험 최대의 함정이 심어져 있다.

접근 · an=Sn−Sn−1n≥2에서만 성립한다는 것을 매번 소리 내어 확인하고, a1=S1을 따로 구해 일반항에 n=1을 대입한 값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대조한다. 서답형5는 ∑(an+2−an)을 직접 전개해 a6+a7−a1−a2로 접는 망원급수 구조를 보는 것이 핵심이다.
3

등차·등비 25.5점 — 공식 암기형은 앞쪽 3문항뿐, 나머지는 조건 결합형

1·2번은 일반항 대입 수준이지만, 8번(가로·세로 6줄이 동시에 등차인 3×3 표), 9번(등차 조건과 등비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정수쌍), 10번(공비가 음수라는 단서로 r=±2 중 결정), 15번(S14=S3+11 → a9=1 → 최대가 되는 n), 서답형2(S100−S95 비 → r10=8)는 모두 주어진 조건을 방정식으로 옮기는 변환력을 묻는다.

접근 · “Sp−Sq” 꼴이 보이면 즉시 연속된 항들의 합으로 풀어 쓴다(15번은 11개 항의 합=11 → 한가운데 항 a9=1, 서답형2는 5개 항 묶음의 비 = r10). 등차수열 합의 최대·최소는 an의 부호가 바뀌는 지점을 찾는 것이 유일한 출발점이다.
4

삼각함수 31점 — 기본 3문항 + 고난도 3문항의 명확한 이원화

4·5·7·12번은 각의 변환 공식, 삼각방정식, 사인법칙, 헤론·내접원 공식을 그대로 쓰면 되는 표준형이다. 반면 11번(2sin²x+5cosx+1>0 → cos x에 대한 이차부등식 → tan(a+2b)), 18번(중점 D와 외접원 위의 점 E, 삼각형 ADE의 외접원 반지름), 서답형3(y=tan(2x−π/2)의 주기·점근선)은 여러 단원의 도구를 이어 붙여야 답에 닿는다.

접근 · 삼각부등식은 sin²x=1−cos²x로 문자를 하나로 통일해 이차부등식으로 바꾸는 것이 표준 절차다. 18번 유형은 같은 호에 대한 원주각이 같다(∠AED=∠ACB)는 사실로 두 삼각형의 사인법칙을 연결하는 것이 유일한 실마리다.

⚠️ 오답 유발 포인트 Traps

서답형5 — Sn의 상수항 “+1”을 못 보고 a1을 공식에 대입

Sn=5n²−3n+1에서 n≥2일 때 an=10n−8이지만, a1=S1=3으로 일반항 대입값 2와 다르다. 이 한 줄을 놓치면 최종값이 1만큼 어긋나 8점짜리 문항 전체가 무너진다. 상수항이 붙은 Sn은 출제자가 의도적으로 심은 분기점이다.

4번 ⑤ — tan(π/2+θ)를 tan(π+θ)처럼 처리

π 단위 변환(①②③)은 부호만 바뀌지만 π/2 단위 변환은 sin↔cos, tan↔1/tan으로 함수가 바뀐다. tan(π/2+π/3)=−1/tan(π/3)=−√3/3인데 −√3으로 착각하면 ⑤가 “옳은 것”으로 보여 정답을 지나친다.

11번 — 경계 등호와 구간 제한을 동시에 놓침

(2cos x+1)(cos x−3)<0에서 cos x−3은 항상 음수라는 판단을 빠뜨리면 부호 방향이 뒤집힌다. 또 0≤x<π라는 제한 때문에 α의 최솟값 a=0(등호 포함), β의 최댓값 b=2π/3이 되는데, a를 0이 아닌 다른 값으로 잡으면 tan(a+2b)=tan(4π/3)이 나오지 않는다.

14번 — 근의 공식으로 밀어붙여 시간 낭비

9n²−3n−2=(3n−2)(3n+1)로 인수분해되어 두 근이 αn=3n−2, βn=3n+1로 깔끔하게 떨어진다. 이를 못 보고 근의 공식을 쓰면 √ 안이 정리되지 않아 유리화·소거 구조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

서답형6 — 두 점 사이 거리에서 √2배를 빠뜨림

교점의 x좌표 차 |x1−x2|=|5n−1|까지 구해 놓고, 직선의 기울기가 1이므로 실제 거리는 √2|x1−x2|라는 점을 놓치면 {f(n)}²이 절반이 되어 답이 1018이 아닌 509로 어긋난다. 17번 역시 (a1²−3)²=9와 =1 두 경우를 모두 검토해야 a1=0, ±2가 모두 나온다.

🎯 고득점 전략 How to Win

① 수열의 합 — “일반항 확정 → 유형 판별 → 대입” 3단계 고정 (43.5점 방어)

∑ 문제의 실패는 계산이 아니라 일반항을 못 세운 데서 생긴다. 분모에 √가 있으면 유리화, 두 항의 곱이면 부분분수, 그 외에는 ∑k·∑k²·∑k³ 공식형 — 이 세 갈래 판별을 3초 안에 내리는 훈련을 반복한다.

② Sn↔an — n=1은 언제나 따로 확인 (18.5점 방어)

an=Sn−Sn−1을 쓸 때마다 “단, n≥2”를 손으로 쓰고 a1=S1을 별도 계산해 대조하는 습관을 만든다. Sn에 상수항이 있으면 100%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사실로 외워 둔다.

③ 등차·등비 — 조건을 항의 합·비로 즉시 번역 (25.5점 방어)

Sp−Sq는 연속 항들의 합, 등차 세 수는 “2×가운데=양끝의 합”, 등비 세 수는 “가운데²=양끝의 곱”으로 조건을 보자마자 식으로 옮기는 반사 훈련이 필요하다. 8번 같은 표 배열형은 확정값이 두 개 있는 줄부터 공략한다.

④ 삼각함수 — 변환 공식 표와 도형 정리를 세트로 (31점 방어)

π/2 단위와 π 단위 변환을 표로 만들어 매일 30초 낭독하고, 삼각부등식은 cos(또는 sin) 하나로 통일하는 절차를 표준화한다. 도형 활용형은 사인법칙·코사인법칙·헤론·내접원(S=rs)·원주각 다섯 도구를 한 장에 정리해 두고 조건에 맞춰 꺼내 쓴다.

🗂️ 문항별 유형·난이도·접근 방식 Question Map

문항유형소재배점난이도접근 방식
1등차등비등차수열의 일반항 (a₁=5, d=2일 때 a₃)3aₙ=a₁+(n−1)d에 그대로 대입 (a₃=5+2·2=9)
2등차등비등비수열 a₂=3, a₃=−9일 때 a₅3공비 r=a₃/a₂=−3을 먼저 구하고 a₅=a₃·r²로 두 칸만 진행
3수열의 합∑의 성질 (3aₖ−bₖ+2의 합)3∑을 항별로 분리하고 상수항은 항의 개수 20을 곱함 (45−30+40=55)
4삼각함수각의 변환 공식 — 값이 바르지 않은 것 찾기3π 단위(부호만 변화)와 π/2 단위(함수가 교체)를 구분해 다섯 보기를 하나씩 검증
5삼각함수삼각방정식 2cos x−1=0 (0≤x<2π)3cos x=1/2로 정리한 뒤 단위원에서 1·4사분면 두 해(π/3, 5π/3)를 읽음
6수열의 합1×3+2×4+⋯+10×12의 값3일반항을 k(k+2)=k²+2k로 확정한 뒤 ∑k²+2∑k 공식에 대입 (385+110=495)
7삼각활용측량 응용 — 사인법칙으로 두 지점 거리3∠A=180°−75°−60°=45°를 먼저 구하고 AB/sin C = BC/sin A로 연결 (40√6)
8등차등비3×3 표의 가로·세로가 모두 등차수열 (a+b+e)3확정값이 두 개인 줄(2,a,8 / 2,b,6)부터 등차중항으로 채우고 연쇄적으로 c, e를 결정
9등차등비등차·등비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정수 a, b3.52a=−5+b와 b²=−9a를 연립해 4a²+29a+25=0을 얻고, 정수 조건으로 a=−1만 채택
10등차등비공비가 음수인 등비수열의 제8항까지의 합3.5a₈/a₄=r⁴=16에서 r=±2 중 “음수” 단서로 r=−2 확정 후 a₁=3, 합 공식 적용
11삼각함수삼각부등식의 해 구간에서 tan(a+2b)3.5sin²x=1−cos²x로 통일해 (2cos x+1)(cos x−3)<0 → cos x>−1/2 → 0≤x<2π/3, tan(4π/3)=√3
12삼각활용세 변이 5,7,8인 삼각형의 내접원 넓이3.5헤론 공식으로 넓이 10√3 → S=rs에서 r=√3 → 내접원 넓이 πr²=3π
13수열의 합∑k³ 공식의 수학적 귀납법 증명 빈칸 (가)(나)3.5(가)=(k+1)³로 두고 {k(k+1)/2}²+(k+1)³을 (k+1)²로 묶어 (나)=(k+2)²를 유도, f(3)+g(1)=64+9=73
14수열의 합이차방정식의 두 근으로 만든 ∑ (유리화·소거)3.59n²−3n−2=(3n−2)(3n+1) 인수분해로 두 근을 확정 → 분모 유리화 후 망원급수로 소거 (⅓(16−1)=5)
15등차등비S₁₄=S₃+11일 때 Sₙ이 최대가 되는 n3.5a₄+⋯+a₁₄=11(11개 항) → 중앙항 a₉=1 → d=−4, aₙ의 부호가 바뀌는 n=9가 답
16수열의 합홀수항 일반항과 S₂ₙ이 주어질 때 짝수항의 합3.5∑a₂ₖ = S₂₀ − ∑a₂ₖ₋₁ 로 분해 (−20 − 235 = −255)
17수열의 합귀납적 정의(홀·짝 분기)에서 a₁의 최댓값−최솟값4a₆=16에서 거꾸로 a₅→a₄→⋯로 역추적, [(a₁²−3)²−5]²=16의 두 분기를 모두 풀고 정수해 0, ±2만 채택 → 4
18삼각활용외접원과 중점 D·점 E, 삼각형 ADE의 외접원 반지름 조건4∠AED=∠ACB(같은 호의 원주각)로 AD=√2·sin C를 얻고,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을 연립 (4√17/17)
서답형1삼각활용sin A cos C = sin B인 삼각형의 모양 판정 (서술형)5사인법칙으로 변으로 바꾸고 cos C에 코사인법칙을 대입해 a²=b²+c² → ∠A=90°인 직각삼각형임을 서술
서답형2등차등비(S₁₀₀−S₉₅)/(S₉₀−S₈₅)=8일 때 a₂₁ (서술형)6두 차를 각각 5개 항의 합으로 풀어 비가 r¹⁰=8임을 보이고, a₂₁=a₁·r²⁰=½·8²=32
서답형3삼각함수y=tan(2x−π/2)의 그래프·주기·점근선 (서술형)6y=tan2(x−π/4)로 변형 → 주기 π/2, 점근선은 2x−π/2=π/2+nπ에서 x=nπ/2 (n은 정수)
서답형4수열의 합Sₙ=n²+2n일 때 ∑1/(aₙaₙ₊₁) (서술형)7aₙ=2n+1(n=1도 성립함을 확인) → 부분분수 ½(1/(2n+1)−1/(2n+3))로 분해해 소거 (10/69)
서답형5수열의 합Sₙ=5n²−3n+1일 때 ∑(aₙ₊₂−aₙ) (서술형)8합을 전개해 a₆+a₇−a₁−a₂로 접고, a₁=S₁=3은 일반항 10n−8과 다름을 명시적으로 서술 (99)
서답형6수열의 합곡선과 직선의 두 교점 거리 f(n)과 ∑n{f(n)}² (서술형)8x²+(1−n)x+2n−6n²=0의 (x₁−x₂)²=(5n−1)² → 기울기 1이므로 {f(n)}²=2(5n−1)² → ∑k³·∑k²·∑k 공식 적용 (1018)
※ 배점 검산 — 선택형: 3점×8(1~8번) + 3.5점×8(9~16번) + 4점×2(17·18번) = 60점 / 서답형: 5+6+6+7+8+8 = 40점 → 합계 100점 일치(검산 OK).
※ 서답형 6문항 전부 “풀이 과정과 답을 쓰시오 · 부분점수 있음” 표기 — 최종 답만 적으면 배점의 상당 부분을 잃으므로 중간 논리를 문장으로 남기는 연습이 필수다.
※ 7번 문항의 삼각형 측량도는 원본 스캔본에서 필기로 덮여 판독이 어려웠으나, 제시된 두 각(75°, 60°)과 BC=80m만으로 풀이가 완결되어 분석에는 영향이 없다.

📝 최종 정리 Summary Report

이번 운암고등학교 2학년 대수 2026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는 총 24문항 100점(선택형 18문항 60점, 서답형 6문항 40점)으로 구성되었다. 출제 범위는 삼각함수와 수열 두 대단원으로, 같은 과목의 지수와 로그·지수함수와 로그함수 계열은 한 문항도 나오지 않았다. 배점을 영역별로 보면 수열의 합·수학적 귀납법이 43.5점으로 압도적 1위이고 등차·등비수열 25.5점이 뒤를 이어, 수열 단독으로 69점을 차지한다. 삼각함수는 성질·방정식·부등식·그래프가 15.5점, 사인·코사인법칙 등 도형 활용이 15.5점으로 균형을 이루며 나머지 31점을 담당했다. 난이도는 하 5문항 15점, 중 12문항 47점, 상 7문항 38점으로 중난도 중심의 완만한 계단형이며, 1~5번 15점은 정의 확인 수준으로 안전하게 배치되어 있다.

이번 시험의 성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 계산 능력이 아니라 ∑으로 번역하는 능력”을 묻는 시험이다. 14번은 9n²−3n−2를 (3n−2)(3n+1)로 인수분해해야 두 근이 드러나고, 서답형4는 Sn에서 an=2n+1을 뽑아야 부분분수가 보이며, 서답형6은 교점의 좌표 차에 기울기 보정(√2배)을 해야 비로소 ∑ 공식에 들어간다. 세 문항 모두 최종 계산은 한 줄이지만 그 앞의 변환에서 승부가 갈린다. 가장 결정적인 변별 장치는 서답형5의 Sn=5n²−3n+1이다. 상수항 +1 때문에 a1=3이 일반항 10n−8의 값 2와 어긋나는데, 이를 놓치면 8점 문항 전체가 무너진다. 선택형에서는 11번(삼각부등식의 경계 등호), 17번(귀납적 정의의 두 분기와 정수 조건), 18번(원주각을 매개로 두 사인법칙 연결)이 상위권 내부를 가르는 지점이었다. 반대로 4번의 tan(π/2+θ) 오독, 10번의 “공비가 음수” 단서 누락처럼 중위권이 흔히 흘리는 3~3.5점짜리 실점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학부모님께는 이번 시험이 어려운 문제를 많이 낸 시험이라기보다 “조건을 식으로 옮기는 정확성”과 “서술의 완성도”가 점수를 가른 시험이었다는 점을 안내드린다. 특히 서답형 40점 중 23점이 뒤쪽 세 문항(7·8·8점)에 몰려 있어, 시간 배분과 서술 훈련만으로도 체감 성적이 크게 달라진다. 학생에게는 다음 4주 학습 사이클을 권한다. 1주차 — Sn↔an 전환 집중(상수항 있는 Sn 유형 20문제, n=1 검증을 매번 손으로 쓰기). 2주차 — ∑ 유형 3분류 반사 훈련(유리화형·부분분수형·공식형 각 15문제)과 수학적 귀납법 증명 빈칸 10문제. 3주차 — 등차·등비 조건 번역 훈련(Sp−Sq 분해, 합의 최대·최소, 귀납적 정의 역추적 20문제). 4주차 — 삼각함수 변환표 암송 + 삼각부등식 표준 절차 10문제, 사인·코사인법칙 도형 활용 15문제로 마무리한다. 매주 마지막 날에는 서술형 2문항을 시간 제한 아래 작성하고 첨삭받아, 부분점수를 확보하는 답안 형식을 몸에 익히도록 지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