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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중학교 · 수학 2025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2학년) 문항분석

선택형 16문항 60점 + 서답형 4문항 40점, 총 20문항 100점. 도형 두 단원(사각형의 성질 37점 · 삼각형의 외심과 내심 32점)이 69점을 차지하고, 결과 수치를 주고 미지수를 되짚게 하는 역추적형 4문항 35점이 변별을 만든다.

과목수학 · 중학교 2학년
문항 수선택형 16 + 서답형 4 = 20
배점선택형 60 + 서답형 40 = 100
시험 범위일차함수 / 삼각형의 성질 / 외심·내심 / 사각형의 성질

📊 시험 개요 Overview

서답형 4문항이 전체 배점의 40%를 가져가고, 난이도 '상' 6문항이 41점을 차지하는 상위 변별형 구성

20
총 문항
100
총점
16 / 60
선택형 문항 / 배점
4 / 40
서답형 문항 / 배점
6
난이도 상
9
난이도 중

난이도 분포 (배점 기준)

6문항 · 41점 (41%)
9문항 · 44점 (44%)
5문항 · 15점 (15%)
단순 대입으로 끝나는 '하' 문항이 15점뿐이다. 85점이 최소 2단계 이상의 사고를 요구하므로, 기본기만으로는 상위권 진입이 불가능한 구조다.
🧮 배점 3중 검산 · 세 경로 모두 일치
① 문항합 · 선택형 60점 + 서답형 40점 = 100점 (문항 16 + 4 = 20문항)
② 단원합 · 일차함수 21 + 삼각형의 성질 10 + 외심·내심 32 + 사각형의 성질 37 = 100점 (4 + 3 + 6 + 7 = 20문항)
③ 난이도합 · 상 41 + 중 44 + 하 15 = 100점 (6 + 9 + 5 = 20문항)

🧩 단원별 구성 Units & Weight

도형 3개 단원이 79점(79%), 일차함수가 21점(21%). 특히 사각형의 성질과 외심·내심 두 단원만으로 69점이 결정된다.

100점
20문항 · 4단원
일차함수와 그래프·일차방정식 4문항 · 21점(21%) — 1~3번의 기본 확인에 서답형1(10점)이 얹혀 배점이 급등
삼각형의 성질 3문항 · 10점(10%) — 이등변삼각형·직각삼각형 합동 명제와 피타고라스 기본 1문항
삼각형의 외심과 내심 6문항 · 32점(32%) — 선택형 4 + 서답형 2(18점), 성질 암기와 계산이 반씩
사각형의 성질 7문항 · 37점(37%) — 최다 출제, 최고배점 서답형3(12점) 포함
사각형의 성질평행사변형·직사각형·정사각형·마름모
37점 · 7문항 (37%)
11·12번은 "어떤 조건이면 어떤 사각형인가"를 양방향으로 묻고, 13·14번은 대각선이 만드는 이등변삼각형 구조를 각도로 환산시킨다. 15번은 평행사변형의 등적 성질을 원의 부채꼴과 결합했고, 16번은 보기 6개를 합동 조건으로 전수 판별하게 한다. 서답형3(12점)은 부분 삼각형의 넓이에서 평행사변형 전체 넓이와 높이를 복원한 뒤 대각선 길이까지 이어 붙이는 3단 문항이다.
삼각형의 외심과 내심외심·내심의 정의와 거리 관계
32점 · 6문항 (32%)
6·10번은 외심과 내심의 정의를 뒤섞어 제시해 "수직이등분선 vs 각의 이등분선", "꼭짓점까지의 거리 vs 변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구분하는지 본다. 7·9번은 외심의 세 각 합 90° 공식과 내심의 각 이등분을 각각 적용하는 계산형이다. 서답형2(10점)는 직각삼각형의 외접원·내접원 반지름을, 서답형4(8점)는 외심에서 변에 내린 수선을 넓이 조건과 결합해 반지름을 역산한다.
일차함수와 그래프·일차방정식함수값·기울기·직선의 교점
21점 · 4문항 (21%)
1번(함수값), 2번(그래프에서 기울기·절편 읽기), 3번(세 직선의 공통점)까지는 1학기 복습 수준의 표준 문항이다. 그러나 서답형1(10점)에서 네 직선이 만드는 평행사변형의 넓이 18을 조건으로 미지의 직선 ax+by=4를 확정하게 만들어, 같은 단원 안에서 난이도가 한 번에 뛰어오른다.
삼각형의 성질이등변삼각형·직각삼각형의 합동·피타고라스
10점 · 3문항 (10%)
4번은 다섯 학생의 진술 중 참인 명제 하나를 골라내는 형식으로, "두 변이 같으면 이등변삼각형", "두 내각이 같으면 합동" 같은 흔한 오개념을 정면으로 겨냥한다. 5번은 외각 110°에서 꼭지각/밑각 두 경우로 분기시키는 경우분류형이고, 8번은 피타고라스로 AC²을 그대로 넓이로 쓰는 3점 기본 문항이다.

📌 핵심 출제 포인트 Key Patterns

이번 시험의 변별력을 만드는 축

1역추적 설계 — 결과 수치를 주고 미지수를 복원시킨다 (4문항 35점)

서답형1(10점)은 넓이 18 → 높이 → 상수 a=1, b=−2, 서답형3(12점)은 △BCE=33 → 평행사변형 132 → 높이 12 → BD=20, 서답형4(8점)는 △BOC=48 → OD=6 → 반지름 10, 15번(5점)은 등적 성질 → 부채꼴 넓이로 귀결한다. 네 문항 모두 "구해야 할 것"이 마지막에 있고, 중간 단계를 스스로 세워야 도달한다.

접근 · 문제를 읽자마자 목표 → 필요한 중간값 → 주어진 값 순으로 역방향 사슬을 종이 왼쪽에 적고, 그 사슬을 거꾸로 타고 내려오며 계산한다. 서답형 조건란이 요구하는 단계(밑변·높이·넓이)가 사실상 그 사슬의 정답 목록이다.

2명제 전수 판별형 — 부분 지식으로는 정답에 닿지 못한다 (6문항 23점)

4·10번은 학생 대화 형식으로 5개 진술을, 5·16번은 <보기> 4~6개를, 11·12번은 조건–결론 연결 5쌍을 전부 검증하게 한다. 하나만 틀려도 선지가 달라지므로 "대략 알기"가 통하지 않는다. 특히 10번은 외심·내심의 다섯 가지 서술 중 참이 단 하나(슬기)뿐이다.

접근 · 각 진술 옆에 반례 도형을 손으로 1개씩 그려 ○/× 를 표시한다. "두 내각이 같은 직각삼각형"에는 크기가 다른 닮은 삼각형, "∠A<90°이면 외심이 내부"에는 둔각 B를 가진 삼각형을 즉시 떠올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3등적변형 — 넓이를 옮겨 계산을 소거한다 (15번 5점, 서답형3 12점)

15번은 사각형 AOBC가 평행사변형이라는 조건에서 △ABC = △AOB임을 읽어내면, 삼각형 넓이가 상쇄되어 색칠한 부분이 부채꼴 60°의 값 /2로 깔끔히 정리된다. 무리수 √3 항을 남기고 계산하면 선지에 없는 값이 나온다. 서답형3도 대각선이 만드는 네 삼각형의 넓이가 모두 같다는 사실이 출발점이다.

접근 · 평행사변형이 보이면 즉시 ①대각선은 서로 이등분 ②대각선이 나누는 네 삼각형의 넓이는 같다 ③밑변이 같고 높이가 같은 삼각형은 넓이가 같다 세 문장을 적고 시작한다.

4외심·내심의 "거리 대상" 구분이 32점을 가른다

외심은 세 꼭짓점까지의 거리가 같고 세 변의 수직이등분선의 교점, 내심은 세 변까지의 거리가 같고 세 의 이등분선의 교점이다. 6·10번은 이 네 항목을 교차로 섞어 냈고, 서답형2·4(18점)는 그 정의를 그대로 길이 계산에 사용해야 풀린다.

접근 · 외심 문제는 OA=OB=OC를, 내심 문제는 세 변까지 거리 = r넓이 = r × (둘레의 절반)을 먼저 쓴다. 직각삼각형이면 외접원 반지름 = 빗변÷2, 내접원 반지름 = (두 직각변의 합 − 빗변)÷2를 즉시 적용한다.

⚠️ 오답 유발 포인트 Traps

실전에서 감점이 자주 발생하는 함정

2번 — 절편과 기울기의 부호·값 혼동

그래프가 (0,2)와 (3,0)을 지나므로 기울기는 −2/3, y절편은 2다. 선지 ③은 y절편을 3(=x절편)으로, ⑤는 기울기를 −3/2(역수)로 바꿔 놓았다. 정답 ②의 ab=−4/3만 성립한다. 절편 두 값을 먼저 표에 적고 선지를 대조해야 실수를 막는다.

5번 — 외각 110°를 그대로 내각으로 착각

∠A의 외각이 110°이므로 ∠A=70°이고, 여기서 ①A가 꼭지각(70·55·55) ②A가 밑각(70·70·40) 두 경우로 갈린다. 가능한 내각은 40·55·70 세 값(ㄴ·ㄷ·ㄹ)뿐인데, 110을 내각으로 남겨 ㅂ까지 고르면 ②·⑤로 빠진다.

6번 — 외심의 합동 삼각형 짝을 잘못 묶는다

△OAF≡△OCF(③)는 F가 AC의 중점이므로 성립하지만, △OCE와 △OCF(④)는 EC=BC/2, FC=AC/2로 대응변이 다르다. "외심 주변 직각삼각형은 다 합동"이라는 통념이 함정이다. 합동은 같은 변을 반으로 나눈 짝끼리만 성립한다.

13번 — 60°를 △ADE에 직접 대입

∠BEC=60°는 E 아래쪽 각이다. △ABE≡△ADE(SAS)에서 ∠AEB=∠AED=180°−60°=120°, ∠DAE=45°이므로 ∠ADE=15°(③)다. 60°를 내각으로 그대로 써서 180−45−60=75° 방향으로 가면 선지에조차 없다.

15번 — √3 항을 소거하지 못한다

사각형 AOBC가 평행사변형이므로 네 변이 모두 반지름 3과 같아 △AOC·△BOC가 정삼각형이 되고 ∠AOB=120°다. △ABC=△AOB이므로 삼각형 넓이 9√3/4가 상쇄되어 답은 3π/2(②). 삼각형을 빼지 않고 부채꼴 120°만 쓰면 3π(④)로 잘못 간다.

서답형4 — 지문의 'AC' 표기와 그림의 D 위치 불일치

지문은 "AC에 내린 수선의 발"로 적혀 있으나 그림의 DBC 위에 있고 DC=8이 BC 쪽에 표기돼 있다. △BOC의 넓이 48을 쓰려면 OD가 △BOC의 높이여야 하므로 그림 기준(DBC)으로 읽는 것이 유일한 정합적 해석이다. BC=16, OD=6, 반지름 OC=10.

서답형1 — 평행 조건을 놓치고 교점부터 구한다

사각형 ABCD가 평행사변형이려면 ax+by=4가 y=x/2+1과 평행해야 한다(−a/b=1/2 → b=−2a). 이 관계를 먼저 세우지 않고 네 교점을 문자로 두면 미지수가 늘어 계산이 무너진다. 이후 세로 간격 1+2/a에 가로폭 6을 곱해 18 → a=1, b=−2.

서답형 공통 — "정답만 기재"로는 배점을 방어할 수 없다

네 문항 모두 조건란에 "각 단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자세히 서술할 것"이 박혀 있고, 서답형1은 직선의 식 유도, 서답형2는 외접원 위치 설명, 서답형3은 풀이 과정의 그림 표현, 서답형4는 OD의 의미 기술을 따로 요구한다. 최종값만 쓰면 40점 중 상당액이 증발한다.

🎯 고득점 전략 How to Win

배점 방어 우선순위별 학습 처방

① 서답형 40점을 '과정 채점표'로 분해해 연습한다

서답형1은 (평행 조건 → 직선의 식 → 밑변 3√5·높이 6√5/5 → a,b), 서답형3은 (△BCD=66 → 넓이 132 → 높이 12 → BD=20)처럼 조건란이 곧 배점 항목이다. 답이 맞아도 중간 단계를 빠뜨리면 감점되므로, 풀이를 쓸 때 조건란 항목마다 한 줄씩 번호를 붙여 대응시키는 습관을 들인다.

② 사각형 7문항 37점을 '조건 ↔ 결론' 양방향 표로 정리한다

평행사변형이 되는 5가지 조건, 직사각형·마름모·정사각형이 되는 추가 조건을 한 장으로 만들고, 11·12번처럼 조건을 주고 도형을 맞히는 방향도형을 주고 성질을 맞히는 방향을 모두 연습한다. "AB=DC는 평행사변형에서 이미 참이라 추가 정보가 아니다" 같은 판정이 핵심이다.

③ 외심·내심 32점은 정의 문장을 '4칸 표'로 암기한다

가로에 외심/내심, 세로에 '교점의 정체'와 '거리가 같은 대상'을 놓은 4칸 표를 완성해 두면 6·10번 유형(7점)은 즉답이 된다. 여기에 직각삼각형 전용 공식(외접원 R=빗변/2, 내접원 r=(두 변의 합−빗변)/2)을 붙이면 서답형2(10점)까지 한 번에 방어된다.

④ 5점짜리 후반부(13·15·16번 15점)를 위한 시간 배분을 설계한다

3점 문항 5개(1·6·7·8·14번, 15점)는 도합 8분 안에 끝내고, 남은 시간을 13·15·16번과 서답형에 몰아준다. 특히 16번은 보기 6개를 모두 검증해야 하므로 △ABC≡△EAD, △AEC≡△DCE, AB=DC가 참이라는 결론까지 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실전 모의로 '3점 구간 속도'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 문항별 유형·난이도·접근 방식 Question Map

전 20문항 정답·단원·배점·난이도·핵심 접근 총정리

문항단원유형·소재배점난이도정답핵심 접근
1일차함수함수값 조건으로 상수 결정 후 함숫값 합3f(2)=6 → a=1, f(x)=2x+2 → 4+8=12
2일차함수그래프에서 기울기·절편 읽고 선지 참·거짓4(0,2),(3,0) → a=−2/3, b=2 → ab=−4/3만 성립
3일차함수세 일차방정식의 그래프가 한 점에서 만날 조건4계수가 확정된 두 식으로 교점 (6,−2) 먼저 → 대입해 a=1
4삼각형의 성질이등변삼각형·직각삼각형 합동 명제 5개 판별3꼭지각 이등분선은 밑변을 수직이등분 → 두 직각삼각형 합동(범규)
5삼각형의 성질외각 조건 + 이등변삼각형 경우분류4∠A=70° → {70,55,55} 또는 {70,70,40} → 가능한 값 40·55·70 (ㄴㄷㄹ)
6외심과 내심외심의 기본 성질 중 옳지 않은3EC=BC/2 ≠ FC=AC/2 → △OCE와 △OCF는 합동이 아님
7외심과 내심외심에서 생기는 세 각의 합 공식3∠OAB+∠OBC+∠OCA=90° → 90−16−50=24°
8삼각형의 성질피타고라스 정리로 정사각형의 넓이3넓이=AC²=5²+4²=41 (길이를 구할 필요 없음)
9외심과 내심내심의 각 이등분 성질로 각 계산4∠B=40°, ∠C=70° → ∠A=70° → ∠DAI=∠A/2=35°
10외심과 내심외심·내심 정의 진술 5개 중 참인 것4내심 → 세 변까지의 거리가 같다(슬기)만 참. 나머지는 외심·내심 정의 교차 오류
11사각형의 성질추가 조건 → 특수 사각형 연결 판별4평행사변형 + 대각선 수직 = 마름모. ②④는 직사각형, ③은 이미 참인 조건
12사각형의 성질평행사변형이 되는 조건 식별3OA=OC=4, OB=OD=6 → 두 대각선이 서로를 이등분
13사각형의 성질정사각형 대각선 위의 점과 합동 삼각형5△ABE≡△ADE → ∠AED=180−60=120°, ∠DAE=45° → ∠ADE=15°
14사각형의 성질직사각형 대각선이 만드는 이등변삼각형3∠AOB=180−118=62°, OA=OB → ∠OAB=(180−62)/2=59°
15사각형의 성질원 위의 평행사변형 + 등적변형 + 부채꼴 넓이5네 변이 모두 반지름 3 → ∠AOB=120°, △ABC=△AOB로 상쇄 → 3π/2
16사각형의 성질평행사변형 위 이등변 조건과 합동 보기 6개5ㄷ(△ABC≡△EAD)·ㄹ(AB=DC)·ㅁ(△AEC≡△DCE)만 참, ㄱㄴㅂ은 반례 존재
서답형 1일차함수네 직선이 만드는 평행사변형의 넓이 → 상수 결정10a=1, b=−2평행 조건 b=−2a → 세로 간격 (1+2/a)×가로 6=18 → a=1. 밑변 AB=3√5, 높이 6√5/5
서답형 2외심과 내심직각삼각형의 외접원·내접원 반지름과 넓이 차1084π외심=빗변의 중점 → R=10. r=(16+12−20)/2=4 → 100π−16π=84π
서답형 3사각형의 성질부분 삼각형 넓이 → 높이 → 대각선 길이12BD=20△BCD=66, 넓이 132 → 높이 12 → 13²−12²로 수평 5 (∠B 예각) → √(16²+12²)=20
서답형 4외심과 내심외심에서 변에 내린 수선과 삼각형 넓이8OD=6, R=10D는 중점 → BC=16, 48=½·16·ODOD=6, OC=√(8²+6²)=10
정답·배점 전수 검산 완료: 전 20문항을 직접 풀이하고 1·2·3·5·7·8·9·13·14·15·16번 및 서답형 1~4를 sympy 기반 프로그램으로 교차검증(좌표 대입·완전 판별) — 시험지 정답표의 기입분(1·2·3·5·6·7·8·9·10·11·12·16번)과 전부 일치

📝 총평 Final Assessment

운암중학교 2학년 2025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1차지필) 수학은 선택형 16문항 60점, 서답형 4문항 40점으로 총 20문항 100점이다. 서답형이 전체 배점의 40%를 가져가 한 문항의 무게가 평균 10점에 이른다. 단원별 배점은 사각형의 성질 7문항 37점, 삼각형의 외심과 내심 6문항 32점, 일차함수 4문항 21점, 삼각형의 성질 3문항 10점 순으로, 도형 두 단원만으로 69점이 결정된다. 난이도는 상 6문항 41점, 중 9문항 44점, 하 5문항 15점이다. 1~3번에 일차함수를 배치해 1학기 연계를 확인한 뒤 4번부터 곧장 도형으로 진입시키고, 5점짜리 13·15·16번을 선택형 끝에 몰아 시간 압박까지 설계에 포함시켰다.

이 시험을 관통하는 첫 번째 축은 결과 수치를 주고 미지수를 되짚게 하는 역추적 설계다. 서답형1(10점)은 넓이 18에서 높이를 거쳐 상수 a=1, b=−2를, 서답형3(12점, 최고배점)은 △BCE=33에서 평행사변형 넓이 132와 높이 12를 거쳐 BD=20을, 서답형4(8점)는 △BOC=48에서 OD=6과 반지름 10을 복원한다. 15번(5점)까지 묶으면 4문항 35점이 같은 발상을 공유한다. 두 번째 축은 명제 전수 판별형으로 4·5·10·11·12·16번 6문항 23점이 "옳은 것만 있는 대로"를 요구해 부분 지식을 차단한다. 최고배점 서답형3은 넓이에서 높이로, 다시 피타고라스로 이어지는 3단 연결과 ∠ABC<90° 조건에 의한 경우 배제를 동시에 요구한다. 결국 이 시험이 측정한 것은 공식 암기가 아니라 주어진 수치를 도형의 구조로 환원해 거꾸로 추적하는 능력이다.

쉽게 말해 이번 시험은 외운 공식에 바로 대입해 끝나는 문제를 5문항 15점만 남기고, 나머지 85점을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문제로 채웠다. 서답형 네 문항의 조건란은 예외 없이 "각 단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자세히 서술할 것"을 명시했고, 여기에 더해 서답형1은 직선의 식을 찾는 과정, 서답형2는 외접원의 위치 설명, 서답형3은 풀이 과정의 그림 표현, 서답형4는 OD의 의미 기술을 따로 요구한다. 즉 최종 답이 맞아도 과정을 쓰지 않으면 40점 중 상당액이 그대로 날아간다. 따라서 실점 원인은 계산 실수보다 조건을 도형 언어로 옮기는 독해력, 그리고 근거를 문장으로 남기는 서술력에서 먼저 찾아야 한다.